[만평]문재인과 일촉즉발 광주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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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문재인과 일촉즉발 광주 민심
  • 그림 김민수/글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4.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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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마음에 안 들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 김민수/글 박근홍 기자)

▲ 시사오늘 김민수

"저 마음에 안 들죠?"

광주를 바라보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4·29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던 광주 서구을 지역 민심이 천정배 전 장관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인해 양분된 모양새다. '민주당'의 심장부, 광주. 이곳을 놓친 '민주당' 대표가 리더십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까.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광주 민심 폭탄', 그리고 일촉즉발의 위기임을 알면서도 그 곁을 떠날 수가 없는 문재인 대표. 그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그리고 문재인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 모든 것이 광주 시민들이 오는 4월 29일 행사하게 될 한 표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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