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창사 이래 실적 ‘대박’…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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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창사 이래 실적 ‘대박’…비결은?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4.1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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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신메뉴 출시로 소비자 입맛 자극, 인기스타 모델기용 효과 톡톡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BBQ(비비큐)가 창사 이래 매출 최고점을 찍으며 기분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비비큐에 따르면 올해 초 1/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특히 2월 실적은 지난해 대비 50% 이상 신장된 수치를 달성했다.

이같은 성장세의 이유로 비비큐는 석·박사급 3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원들이 개발한 신메뉴 출시를 꼽았다.

▲ BBQ 모델 이종석과 수지 ⓒ BBQ

연이은 신메뉴 ‘대박’ 더불어 인기스타 모델 기용 젊은층 공략

비비큐는 최근3개월 동안 신메뉴를 연달아 출시해 모두 히트시켰다. 지난 1월에는 마스카포네치즈와 체다치즈 시즈닝 파우더를 버무린 ‘치즐링’, 2월에는 허니열풍에 걸맞게 꿀과 마늘향을 결합시킨 ‘허니갈릭스’를 출시했다.

이후 치즐링과 허니갈릭스의 판매 비중이 비비큐의 전 메뉴 중 20%를 차지할만큼 효자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블루베리와 스트로우베리가 믹스된 스프링 시즌메뉴 ‘베리링’ 을 선보이며 봄철 나들이 메뉴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인기스타 수지와 이종석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수지와 이종석의 비비큐 CF와 메이킹 영상은 출시 2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고, 주간인기 CF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비비큐는 ‘성과로 완성하자 제너시스BBQ’ 를 2015년의 모토로 삼고 패밀리(가맹점주)의 매출 상승을 위해 운영 요소에도 변화를 꾀했다.

아울러 BBQ 운영팀을 개편하고, 선임 S/V 제도를 도입해 패밀리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쏟고 있다.

허성남 BBQ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BBQ 매출 신장은 신메뉴 출시와 CF 모델 효과가 한 몫 했다고 본다” 며 “청춘스타 수지와 이종석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을 끌어 눈에 띄는 매출 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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