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산우유’ 활성화 사업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스타벅스, ‘국산우유’ 활성화 사업 추진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4.17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손잡고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스타벅스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 뉴시스

스타벅스가 낙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17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엔 국회의원회관 제3뢰에서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김명연 국회의원, 한국농축산연합회 성효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농축산 단체장 50여 명의 귀빈과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 이후 스타벅스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국산우유 사용 확대를 위해 국산우유 사용 제품 확대 및 활성화, K-MILK 시범사업 추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산 우유 인증 마크인 ‘K-MILK’ 시범사업의 협업을 통해 국산우유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국내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국산우유 사용 활성화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MILK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해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커피업계 최초로 K-MILK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FTA 시대 낙농가의 자구노력의 일환인 K-MILK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간 1만8500톤의 국산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6월 말까지 우유사랑 라떼 캠페인을 통해 1500톤의 우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