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약 개발 전문제약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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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신약 개발 전문제약사 도약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4.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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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목표주가 대폭↑, 신약 파이프라인가치 상향조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한미약품이 신약 개발 전문제약사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7000원에서 4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불과 5년 전 만해도 퍼스트제네릭의 선두로만 인식됐던 것에서 최근에는 대규모 R&D 투자를 통한 혁신 신약 개발 전문제약사로 바뀌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3월에 다국적제약사인 일라일리사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신약 파이프라인가치를 기존의 6만6568원에서 26만7125원으로 높인데다, 북경한미약품의 지분가치와 본사영업실적에 대한 주당가치도 기존보다 각각 1만5449원, 3만2819원씩 올렸다"며 "이에 목표주가 또한 대폭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는 최근 4~5년 동안 대규모 R&D투자를 했던 글로벌 임상 신약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이라며 "올해 하반기 미국 임상2상 진입 예정인 표적항암제인 HM61713(EMSI)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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