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과 '단독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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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채권단, 박삼구 회장과 '단독협상' 진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5.0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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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산업 매각 작업이 채권단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간의 답독협상으로 진행된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금호산업 매각 절차와 관련해 재입찰 없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의 수의계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금호산업 매각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 재입찰보다는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회장과 수의계약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8일까지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해 산업은행에 통보할 방침이지만, 이미 채권단 대부분이 동의를 표한것으로 알려졌다.

수의계약이 결의되면 채권단과 박 회장은 6월 중 회계법인을 통해 금호산업의 가치를 산정해, 7월에 본격적으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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