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농심이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벌인다.

15일 농심은 ‘취직은 언제 하니?’, ‘올해는 결혼해야지!’ 등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문구를 즉석에서 멘토스에 새겨주고 이를 무료로 증정하는 ‘멘토스 프레쉬 머신’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스 프레쉬 머신 이벤트는 10글자 이내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말하면, 즉석에서 멘토스 겉면에 인쇄해주는 것이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 14일 멘토스 프레쉬 머신 이벤트를 연세대학교에서 벌였고, 오는 16일과 19일에는 각각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와 고려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스가 적힌 스페셜 멘토스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농심은 ‘씹고 싶을 땐 씹어라, 씹어야 프레쉬해진다’는 슬로건을 필두로 대학생용, 회사원용, 솔로용 등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멘토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지난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멘토스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여기에는 “D학점 쏜 교수님”, “월급이 로그아웃”, “어장관리자” 등 누구나 공감할만한 키워드가 14개씩 인쇄돼있는 게 특징으로, 생활 속 스트레스를 멘토스와 함께 말 그대로 ‘씹어’버리며 해소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하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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