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11일 뉴 카이엔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태지역 크리스터 액버그사장이 방한해 포르쉐 카이엔을 한국 출시를 축하고 성공스토리를 전했다.
 

▲ 포르쉐가 11일 오전 서울 장충동에서 뉴 카이엔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시사오늘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뉴 카이엔은 포르쉐 카이엔 시리즈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전 세대에 비해 온로드 퍼포먼스는 물론 20%에 이르는 연비 향상, 180 Kg이나 가벼워진 중량, 1780L에 달하는 실내 적재 공간 등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카이엔 S 하이브리드를 필두로 카이엔과 카이엔 디젤, 카이엔 S, 카이엔 터보 등 5개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특히  최초로 선보이는 포르쉐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카이엔 S 하이브리드(Cayenne S Hybrid)와 아시아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카이엔 디젤(Cayenne Diesel)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회사측은 "포르쉐의 전략 모델이 될 뉴 카이엔 시리즈는 스포츠카 명성에 맞는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럭셔리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