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공모형 달러ELS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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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공모형 달러ELS펀드' 출시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5.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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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외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공모형 달러ELS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형 달러ELS펀드의 최소가입금액은 미화 1000달러 이상으로, 기존 사모형 달러ELS펀드(미화 2만 달러 이상) 대비 대폭 낮아졌다. 또한 개인 및 법인, 외국인까지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 예정인 '메리츠 SE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USD-1호[ELS-파생형]'는 S&P500과 Eurostoxx50 지수와 연동, 스텝다운 2 INDEX 3년 만기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최종 기준지수 결정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65%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만기에 연 4.0%의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도록 설계돼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다.

외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달러ELS상품은 외환은행의 외환분야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낮은 외화예금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던 고객들, 사모형 달러ELS의 진입장벽 완화를 원하셨던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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