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출시 한 달 ‘짜왕’ 600만봉 판매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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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출시 한 달 ‘짜왕’ 600만봉 판매량 달성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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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간짜장 표방…'짜파게티'의 30년 명성을 이을 제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농심이 지난달 야심차게 출시한 프리미엄 간짜장 ‘짜왕’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농심

농심이 지난달 야심차게 출시한 프리미엄 간짜장 ‘짜왕’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19일 농심은 짜왕이 출시 한 달 만에 600만봉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를 소비자가격인 1500원으로 환산하면, 국내 라면 매출 순위 5위권 내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짜왕은 특유의 굵고 탱탱한 면발과 진한 간짜장 소스로 소비자에게 합격점을 받았으며, '짜파게티'의 30년 명성을 이을 제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별식인 짜장면을 인스턴트화 한 라면으로 현재 월 1400만봉 이상 꾸준히 팔리며 대한민국 짜장라면 시장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최근엔 짜왕의 인기 역시 짜파게티 못지 않게 드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시식후기에 따르면 “짜파게티보다 맛있는 짜장면”이라고 불린다.

이 밖에도 방송과 SNS채널로 급속히 전파되면서, 현재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 페이지 짜왕 검색 결과만 1000여 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이 같은 짜왕의 인기에 힘입어 생산량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안성과 부산공장에서 신라면 생산기지로 잘 알려진 최첨단 구미공장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해 짜왕의 인기를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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