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전 직원 복지혜택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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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전 직원 복지혜택 대폭 강화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5.2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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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사람이 롯데의 가장 중요한 자산"…노사 상생 강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직원들의 복지 혜택 강화에 적극 나선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직원들을 위한 전용 할인카드 ‘롯데 패밀리 W카드’를 만들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롯데와 관련된 모든 사업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전에도 계열사별 할인제도는 있었지만 다른 계열사에서의 혜택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롯데그룹 전 직원이라면 모든 계열사의 할인혜택이 가능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복지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을 위해 7개의 어린이 집을 추가 개소하고 은퇴를 앞둔 장년층을 위해서도 개인별 자산분석 투자계획도 설계해준다.

이처럼 직원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 강화된 데는 신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며 “사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에너지를 한데 모아야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사람이 롯데의 가장 중요한 자산” 이라며 “우리 직원을 롯데 가족으로서 존중하고 배려하고, 이를 통해 노사가 상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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