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값 한달째 상승세 지속…다음주 또 오를듯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내 휘발유값 한달째 상승세 지속…다음주 또 오를듯
  • 방글 기자
  • 승인 2015.05.2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승폭 SK에너지 '최고'…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높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한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는 휘발유 기준으로 리터당 1561.10원을 기록했다. 
 
전주 1550.9원보다 18.7원, 1.2%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마지막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47원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다른 지역은 대부분 1500원대에 가격을 형성했다. 
 
정유사 별로는 SK에너지가 전주 대비 21.6원 오른 1498.7원으로 가장 낮았고, 현대오일뱅크가 전주보다 21원 상승한 1518.7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승폭으로는 GS칼텍스가 6.5원으로 가장 적게 올랐고, SK에너지가 21.6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석유공사는 "주요국 경기지표가 개선되고,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심화되는 등의 상승요인이 남아있지만, 골드만삭스의 유가전망치 하향조정으로 하락요인도 혼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전 상승분의 반영 시차를 감안할 때, 다음주 국내 휘발유 값은 여전히 상승 압력을 받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