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매출 50% 이상 상승…2월 출시한 '허니버터맛' 효과 톡톡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제과의 옥수수 스낵 '꼬깔콘'이 출시 32년만에 처음으로 스낵분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포스데이터에 따르면 꼬깔콘은 지난 4월 스낵시장에서 매출액 102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꼬깔콘은 올해 판매매출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늘어 350억 원에 달했다.
롯데제과는 꼬깔콘 매출 1위가 지난 2월에 선보인 허니버터맛이 인기몰이 한 것으로 분석했다.
꼬깔콘은 롯데제과가 1982년 미국 제너럴 밀즈사로부터 첨단 설비를 도입하고 1983년 9월부터 본격 생산한 것으로, 출시 때부터 고깔모자처럼 생긴 모양으로 빠르게 친숙해진 제품이다.
롯데제과 측은 "스낵시장의 성수기가 여름인 점을 감안할 때 꼬깔콘의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 이라며 "월 매출 200억 원 이상에, 연매출 1000억 원 돌파하며 자일리톨껌, 빼빼로에 이은 메가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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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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