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울산시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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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울산시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협약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5.27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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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와 울산시가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기현 울산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을 가졌다.

현대차는 27일 울산시와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6인승 리무진 수소연료전지버스 1대를 전달해 시범운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 김기현 울산시장, 이치윤 한국수소산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연료전지버스에 탑승해 울산시청 햇빛광장을 출발해 봉월사거리, 공업탑로터리, 달동사거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를 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수소연료전지버스는 전기에너지로 구동되는 무공해 차량으로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되며 최고 속도는 100km/h이며, 1회 충전 시 44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내년 4월까지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울산시에 무상 임대하고, 시범운행을 통해 이 버스의 성능과 친환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 "이번 협약으로 울산이 산업수도에서 '환경수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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