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배랙 부학장 학교 트위터 통해 증명 보내와
가수 타블로가 지긋지긋한 학력 논쟁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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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 토머스 배랙 부학장은 12일(현지시간) 학교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학사와 석사 학위를 PDF 파일로 올렸다.
국내 일부 네티즌들은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하며 학위 확인을 요청했었다.
스탠퍼드대는 "톰 블랙 부학장의 편지는 스탠퍼드의 공식 진술서"라는 글을 함께 첨부했다.
블랙부학장은 타블로의 미국내 영문 이름인 '다니엘 선웅 리'는 1998년 가을 학기에 입학해 영문학 학사학위를 받은뒤 2002년 영문학 석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주장하는 글이나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며 리는 스탠퍼드의 훌륭한 졸업생으로 선웅리와 스탠퍼드 대학에 흠집이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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