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왕, 출시 한 달만 100억 판매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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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왕, 출시 한 달만 100억 판매고 달성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0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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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매출 신라면 이어 2위 기염…1000억 매출 목표로 역량 집중 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지나달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짜왕이 최근 높은 인기 때문에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농심

농심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 ‘짜왕’이 기존 짜파게티에 버금가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3일 농심은 ‘짜왕’이 5월 한 달에만 판매고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출시된 짜왕은 굵고 탱탱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짜장 소스로 맛을 낸 제품으로,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짜왕은 농심 전체 제품 중 신라면 봉지면 매출 255억 원에 이어 매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농심 관계자는 “수요가 늘면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일부 소매점에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현재 기존에 짜왕을 생산하던 안성 공장과 부산공장에 이어 신라면 생산 기지인 구미공장의 초고속 라인까지 동원해 24시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농심은 짜왕을 연매출 1000억 원 규모의 파워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라면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브랜드는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4개 제품이 해당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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