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삼성물산의 지분을 보유한 일성신약의 주가가 연일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일성신약 주식은 전일대비 9.15%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23%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전날 삼성물산이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의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자 일성신약이 보유한 자산 가치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향후 엘리엇과 삼성그룹 간 분쟁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성신약은 삼성물산의 지분 2.05%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7.19%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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