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대응하는 현대차의 자세…CEO현장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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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응하는 현대차의 자세…CEO현장점검 등
  • 방글 기자
  • 승인 2015.06.08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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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메르스 확산으로 산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도 메르스 대응을 위한 전사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최근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각각 울산공장과 화성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의 메르스 대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각 계열사와 협력업체에도 비상대응 체계 가이드라인과 예방법 등을 숙지 대응토록 조치하고 전사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 각 계열사들은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단계별 대처 체계를 기 구축했다.

또한 긴급 예산을 편성해 사무실과 사업장, 그리고 고객과 접촉하는 서비스센터 등에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지급 배치했다. 양재동 본사와 주요 사업장에는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됐다.

해외출장자에 대한 관리도 시행한다. 중동지역 해외출장자를 대상으로 발병증상 유무 자가체크는 물론 팀장 주관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발열 등 의심증상 인원이 발생할 경우 단계별 조치에 따라 즉각 격리조치 하도록 지침을 하달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외 행사도 잠정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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