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와 손잡고 동양시멘트 인수에 나섰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아세아시멘트와 컨소시엄을 구성, 동양시멘트 인수의향서를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에 제출했다.
시멘트업계 2위인 한일시멘트(점유율 13.6%)는 이번 동양시멘트(13%) 인수를 통해 업계 1위인 쌍용양회공업(19.8%)을 뛰어넘는다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동양시멘트 인수에는 △삼표 △유진PE △한앤컴퍼니 △IMM PE △CRH △한림건설 △라파즈한라&글랜우드&베어링PEA △한일-아세아 컨소시엄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컨소시엄 등 9곳이 참여했다.
삼표, 유진 등의 레미콘 회사들은 시멘트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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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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