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美 신차 품질조사 나란히 1,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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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美 신차 품질조사 나란히 1,2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6.1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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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신차 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사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21개 일반브랜드 중 기아차가 1위, 현대차가 2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양 사의 11개 차종은 세그먼트 우수 품질상도 수상했다.

차종별로 △소형-현대차 엑센트 △소형 SUV-현대차 투싼 △중형 SUV-기아차 쏘렌토 △소형 다목적-기아차 쏘울은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K5(현지명 옵티마) △K7(현지명 카덴자) △스포티지R △신형 카니발(현지명 세도나)등 총 7개 차종이 '세그먼트 우수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현대ㆍ기아차는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기아차가 2위, 현대차가 4위에 오르며 BMW(6위), 렉서스(9위), 벤츠(14위), 아우디(16위)등을 제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가 선제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추진해 온 정몽구 회장의 '신 글로벌 품질경영'의 결과"라며 "고객 중심의 신차 품질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제이디파워사의 신차 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233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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