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인사와 스킨십 넓히며 등판설 솔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운 기자)
전남 강진의 한 토굴에서 칩거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정치권에 복귀할까.
손학규 전 고문은 지난해 7․30 보궐선거에서 무명의 새누리당 후보에게 일격을 당한 후 전격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은퇴 후 손 전 고문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정계복귀를 예측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실제 그가 귀거하는 전남 강진 토굴에는 수많은 기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아직까지 손학규는 묵묵부답이다.
언론의 이 같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손학규의 정계복귀가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다수다.
우선은 친노가 장악한 새정치연합에 그가 설 땅이 없다는 것. 대중적 인기가 높았던 안철수나 호남에서 일정 지지기반을 갖춘 박지원조차 버티지 못하는 당 구조를 볼 때 그가 설사 정계복귀를 한다고 하더라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또한 그의 정치이력도 정계복귀 비관론에 한몫한다. 학생운동권 출신의 대학교수에서 새누리당(한나라당)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를 지낸 후 탈당해 새정치연합(민주당)으로 갈아탄 전력과 맞물려, 그가 정계복귀를 선언할 경우 ‘말 바꾸기 정치인’으로 십자포화를 당할 게 뻔하다.
이와 함께 지역적 기반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당선된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열성적 지지기반을 갖추고 있었다. 지지기반 없는 손 전 고문이 정계에 복귀하더라도 야권의 ‘불쏘시개’용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지난 4일 만난 친노로 분류되는 새정치연합의 한 인사는 “손학규의 정계복귀는 사실 만만치 않다. 콘크리트 지지층도 없고, 그의 탈당전략과 맞물려 ‘거짓말 정치인’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계은퇴 했다면 토굴아닌 대학강단에 있을 것”
반면 손학규의 정계복귀가 그림처럼 이뤄지고, 또 대권주자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손 전 고문이 정계를 떠났지만 여전히 토굴정치를 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토굴정치를 통해 국민여론이 움직여주면 정치권에 얼굴을 비출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이를 의식한 손 전 고문이 친노와는 거리를 둔 채 최근 비노 인사와 스킨십을 하고 있다는 것. 이종걸 원내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 그리고 김부겸 전 의원과 만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같은 시나리오가 힘을 얻고 있다.
더욱이 비노진영 입장에서 봤을 때 당이 쪼개지든 아니든, 자신들이 마땅히 내세울 ‘얼굴마담’이 없다는 점도 손학규 등판설을 부추기는 이유다.
5일 <시사오늘>과 만난 상도동계의 한 원로정치인은 “손학규는 반드시 정계로 돌아올 것이다. 그가 진짜 정계은퇴를 했다면 토굴이 아닌 대학 강단에 서 있을 것이다. 그는 지금 토굴정치를 하고 있다. 여론이 좋아지면 자연스레 문재인 대항마로 정치권에 들어온 후 야권의 차기 대권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여전히 많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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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는고 유도하고 100M 달리기하면 국가찬양.돈돈 들을 쏟아붓네요 ..
대들지 말아라 충청도 오성읍 세종시 정부가357 조조조원 어찌 집행하는 1억을 천배 곱하면 1조 그걸쓰고 빚진나라 로 선언
대한민국안 돼게 해내실분 8000 천만 기업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