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유출규모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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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펀드 유출규모 심화
  • 시사오늘
  • 승인 2010.06.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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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700선에 안착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하루 사이에 200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유출규모가 확대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078억 원이 순유출됐다. 이는 7일 연속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전날 1125억 원이 빠져나간 것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순유출액은 이달에만 5927억 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41억 원의 자금이 유출돼 15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000억 원이 유입됐고, 채권형펀드에는 20억 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원본액은 118조2570억 원으로 전날보다 2310억 원 줄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130억 원,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80억 원이 감소한 결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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