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코스닥 급등, 그리스·중국 우려 감소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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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코스닥 급등, 그리스·중국 우려 감소탓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7.1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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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크게 급등하면서 13일 장을 마감했다.

그리스 채권단의 협상 타결 소식과 중국 증시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높여가고 있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0.35) 오른 2061.52로 장을 마감했다. 2060선을 회복한 것.

거래량은 4억2153만4000주, 거래대금은 6조1839억8100만 원이며, 개인과 외국인이 261억 원과 61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2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종목은 한화우, 진흥기업우B, 태영건설우, 진흥기업2우B, 광희리츠, 한화케미칼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성신양회우 등 8개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56%(18.74) 상승, 749.46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3197만4000주, 거래대금은 3조5420억2300만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8억 원과 519억 원을 순매수, 개인은 686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한가 종목은 대신정보통신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코스피·코스닥지수 급등 요인은 그리스 정부가 채권단과 합의안을 도출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가 는 탓으로 풀이된다.

IMF(국제통화기금)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수 급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의 상승세 전환도 이에 한몫했다는 게 증권가의 주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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