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보송한 털에 툭 튀어나온 두개의 이빨, CJ제일제당 자연재료 조미료 산들애의 캐릭터 ‘산들이’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응원 단장으로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산들애의 캐릭터 ‘산들이’가 지난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산들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파이팅''응원전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은 자연재료 조미료 '산들애'의 캐릭터 '산들이'가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1일과 17일 서울의 응원전 현장에서 익살스러운 응원전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 시사오늘

'산들이'는 그리스戰과 아르헨티나戰이 열린 11일과 17일 서울 시내의 응원전 현장 곳곳에서 익살스러운 율동과 징, 꽹과리 등으로 시민들의 응원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또한 응원 현장에서는 산들이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 행사도 벌여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산들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파이팅’ 이색 응원전은 오는 23일 나이지리아전과 16강 진출 시, 진행되는 모든 경기의 응원 현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산들애 담당자는 "산들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파이팅’ 응원전에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피곤한 줄 모르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산들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응원전의 뜨거운 열기가 남아공까지 전해져 국가대표팀의 승리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