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손실' 대우조선, 워크아웃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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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손실' 대우조선, 워크아웃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받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1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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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설 또는 워크아웃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았다고 15일 공시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1년 이후 해상 플랜트 분야 등에서 발생한 2조 원대의 누적 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채권단은 2조원의 부실을 숨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부실 논란으로 인해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개장 초부터 급락세를 보이며 현재 하한가(-30%)를 기록,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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