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발자 끌어안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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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개발자 끌어안기 마케팅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6.2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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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스토어 개발자와 이용고객 편의성 제고

'T스토어'가 개발자와 고객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을 펼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T스토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존, 할인쿠폰과 함께 ‘T스토어 캐쉬’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존'은 스마트폰 앱 개발자가 'T스토어'에서 프로모션 진행을 원할 경우 할인 가격, 기간, 대상건수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해댈 애플리케이션이 화면 상당 '할인존'이라는 이벤트 영역에 별도로 표시된다. 
 

▲ SK텔레콤은 'T스토어'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존, 할인쿠폰제도 등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사오늘


또한 개발자는 특정 고객들에게만 선별적으로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티켓 마케팅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10프로야구'앱 개발자는 '2009프로야구'를 실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버전 앱 구매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것이다.

'할인존', '할인쿠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이를 통해 보다 경제적인 요금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개발자들은 본인이 개발/판매하는 콘텐츠를 더욱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어 매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유사한 개념의 ‘T스토어 캐쉬(Tstore cash)’를 내달 중 도입, 'T스토어'에서의 콘텐츠 결제 수단을 현재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에서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더욱 다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T스토어'에서는 고객이 앱을 실행하면서 특정 아이템이나 콘텐츠를 추가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결제관련 API인 ‘상품 내 추가구매’ 기능을 오는 23일부터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현재 T스토어는130만 명의 회원과 4만 여 개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앱스토어”라며 “이번에 개발자와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식 도입이 T스토어 이용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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