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고경모 교육과학기술부 정책기획관과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과 모바일오피스(Mobile Office)시험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22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 회의실에서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과 교육과학기술부 고경모 정책기획관이 Mobile Office 시범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시사오늘

교육과학기술부와 SK텔레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교육과학기술부8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이후 전직원 대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모바일오피스 도입으로 내부메일, 조직도(직원찾기), 일정관리 등의 기본기능과 신문스크랩, 법제처 법률정보 조회, SNS 연동 등의 기능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앞선 기술로 교육과학기술부 업무 유연성 및 생산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갖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교육과학기술부와 모바일오피스관련 MOU체결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정부공공기간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