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맥주 '카스 비츠'…한국맥주 틀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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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맥주 '카스 비츠'…한국맥주 틀 깨다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7.23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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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비층 겨냥해 역동성·실용성 강조…5.8도 알코올 함량에 깔끔한 뒷맛 특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브랜드 ‘카스’(Cass)가 한국맥주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역동성을 강조한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브랜드 ‘카스’(Cass)가 한국맥주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역동성을 강조한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비맥주은 새로움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프리미엄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모체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적용한 신제품 ‘카스 비츠’는 기존 맥주와 달리 시원함과 청량감이 강조된 코발트블루 색상과 좌우 비대칭의 굴곡진 곡선형 라인이 특징이다.

EDM 등 비트 중심 음악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병 모양에 손을 돌려따는 ‘트위스트 캡’과 손에 쥐었을 때 착 달라붙는 ‘그립감’ 등 소비자 눈높이의 실용성이 눈에 띈다.

‘카스 비츠’의 알코올 도수는 5.8도로, 5도 미만의 기존 맥주들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지만 제조과정에서 맥즙 당(糖)의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 공법(Extra Drinkability Brewing Technology)을 통해 쓴맛을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알코올 도수에 비해 칼로리는 낮추고 원재료 구성 및 홉 투입 비율을 최적화해 상쾌하고 깨끗한 뒷맛을 구현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맥주 소비에서도 다름과 새로움을 갈망하는 ‘트렌드리더’들이 이번 신제품이 지향하는 고객”이라며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고 특히 EDM 페스티벌, 콘서트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부터 ‘카스 비츠’라는 주제 아래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EDM 등 문화 캠페인에 주력해왔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캠페인 영상을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에 매진하는 한편, 오는 24일부터 강남·홍대·이태원 등에서 호텔 풀파티, EDM 음악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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