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신기술PEF 활용 첫 투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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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신기술PEF 활용 첫 투자 지원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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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우리은행은 신기술지원펀드인 '우리파트너십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우리신기술PEF)'에서 유망 중소 IT제조업체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우리신기술PEF는 재원이나 경험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물색하다 LED특허 보유업체인 A사를 선정해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A사는 열효율을 개선과 원가절감 LED기술로 특허를 보유한 기술신용평가등급(TCB) 4등급의 중소기업체다.

A사는 국내외에 납품할 제품 생산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우리신기술PEF의 자체 심사를 거쳐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받게 된 첫번째 사례가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여건상 아직도 은행 주도로 설립했던 신기술지원펀드의 투자자 모집이나 투자실행이 쉽지 않은 상태"라며 "우수기술 보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로 확대해 기술개발 활성화와 기술기업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신기술PEF는 우리은행이 주축이 돼 300억 원을 투자하고, 성장사다리펀드 300억 원, 한국투자금융그룹 300억 원, 기타 투자자250억 원 등 1150억 원을 모집한 상태로, 하반기 중 추가 투자자 모집을 통해 국내 최대인 1500억 원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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