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협력업체 지원 통해 '동반 성장'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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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협력업체 지원 통해 '동반 성장' 이룬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2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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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목표로 협력 업체들과의 강한 ICT 산업 생태계 조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박정호 SK C&C 사장 ⓒ SK C&C

SK C&C가 협력 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SK C&C는 협력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채용 △인력 육성 △복지 △기술 개발 △시장 개척 △자금 지원 등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박정호 SK C&C 사장도 “SK C&C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Biz Partner사들과의 강한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 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 일환으로 SK C&C는 협력 업체들에 자사의 ICT 서비스 핵심 경쟁력인 NEXCORE(프레임워크), HiPMS, m-Healthcare 솔루션 등에 대한 기술 이전은 물론 신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몽골과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진출해 새로운 ICT 수출 유망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ITS(지능형 교통 정보 시스템) 사업 분야와 관련, 협력 업체와의 동반 해외 수출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SK C&C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운영해 협력 업체 인력들에게 표준 프레임워크와 자동화 도구 교육, IT 전문가 과정 등 특화 IT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협력 업체 인턴들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자바 △웹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등 전문 IT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한 달간의 프로젝트 현장 근무 기회를 제공해 IT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SK그룹과 연계한 'SK동반성장 MBA'나 '동반성장 CEO 세미나' 등도 개최해 협력 업체들의 전문 경영 역량 향상에도 노력했다.

▲ SK C&C가 지난 7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 27층 비전룸에서 '2015년 제2회 Biz Partner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 SK C&C

특히 SK C&C 동반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은 협력 업체들의 인력 채용부터 IT교육, 인턴 과정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표적인 SK식 동반성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SK C&C는 'SK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주 1회 대금 지급 △협력 업체 임직원 건강검진∙상해보험∙상조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SK C&C는 해당 평가에서 △신규 솔루션 공동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기술자료 임치지원 등의 기술 지원∙보호 △동반성장펀드 조성∙지원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동반성장 인턴십 프로그램 통한 인재 채용 지원 △건강검진∙경조사 등의 복리후생지원 △BP사 CEO 대상 세미나∙간담회 개최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호평을 받았다.

정풍욱 SK C&C 구매본부장은 "SK C&C가 지속 성장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 업체들과 서로 신뢰∙존중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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