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성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2016 쏘렌토'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2016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의 고급화는 물론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2.0 노블레스와 2.2 노블레스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의 가격을 동결,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세련된 전면 디자인에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LED 포그램프를 적용, 일몰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내장 브라운 컬러팩을 인조가죽으로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켰다.

2016 쏘렌토는 고급 세단에 들어가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SUV에도 적용해 운전석에서 조수석 위치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패들 쉬프트도 갖춰 기어변속이 편리해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는 차체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53% 늘렸고 대형 플로어 언더커버와 어드밴스드 에어백도 기본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올 상반기 SUV 최다판매모델로 자리잡으며 카니발과 함께 국내 RV 열풍을 이끌고 있다"며 "201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6 쏘렌토의 출시 기념으로 전국 기아차 판매점에서 방문객 시승을 진행, 2016 쏘렌토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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