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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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0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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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금융그룹이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프로젝트인 'KB Starters Valley'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KB핀테크 HUB센터의 모니터링 결과와 계열사의 지원 체계를 결합한 것으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입주공간과 투자 연계, 멘토링, 제휴 사업 추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은 또 KB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오픈트레이드(OpenTrade)'와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매칭투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초기자금이 필요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오픈트레이드의 크라우드펀딩 기회를 제공하고, 목표자금 유치 성공시 KB투자증건의 매칭투자를 통해 일정금액의 투자금을 추가로 받게 되는 식이다.

이날 KB금융은 KB Starters Valley 연구공간 첫 입주자를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발업체인 '지오라인'으로 결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매칭투자는 가장 핀테크적인 방법으로 핀테크를 지원하는 금융권 최초의 사례"라며 "기술력이 있으나 초기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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