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이 은(銀) 적립계좌 상품인 '신한 실버리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 실버리슈는 실물 없이 은을 0.01g부터 자유롭게 매입·매도할 수 있는 파생결합증권으로 기초자산(국제 은 가격, 원달러 환율)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다만, 은 가격은 금(金)가격 대비 1/70수준으로 가격변동성이 큰 상품이라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버리슈 출시로 금융권 최초 골드, 실버 적립계좌를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 투자할 수 있는 기초자산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 제공과 다양한 투자상품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골드리슈'라는 브랜드명으로 골드뱅킹을 취급하고 있다. 2014년 계좌 잔액이 10톤을 넘었고 2015년 7월 말 현재 13만5988좌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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