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년 후 '미래대표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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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0년 후 '미래대표기업' 선정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8.0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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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한미약품이 10년 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대표기업'에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한경비즈니스가 국내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미래기업지수에서 63.21을 기록해 전체 기업 중 7위를 차지했다.

미래기업지수는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190명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총 6개 부문(CEO 역량, 조직문화, 미래예측 및 대응, 혁신역량, 산업 환경, 산업 생태계)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각 지표에 해당하는 세부 평가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평균치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측정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 중 매년 20%에 육박하는 R&D 투자율과 글로벌 신약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3년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R&D 투자액 1000억 원을 돌파했고, 2014년에는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1525억 원을 R&D에 투자했다. 2015년 2분기까지 누적 R&D 투자액만 946억에 달한다.

특히 혁신 역량 부문은 18점 만점에서 14.0을 받아 전체 4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이 부문 세부 평가 항목 중 신사업 추진과 외부 자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미래대표기업으로는 1위 삼성전자, 2위 아모레퍼시픽, 3위 다음카카오, 4위 네이버, 5위 오리온, 6위 한샘, 7위 한미약품, 8위 삼성SDI, 9위 SK하이닉스, 10위 LG화학이 선정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약개발에 매진해 온 한미약품의 창조와 도전 정신이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며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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