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NH농협은행이 리솜리조트 특혜대출 후 감사를 하지 않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농협은행은 2011년 당시 심사부 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같은 해 4월 농협 전산해킹사태로 인해 고객 피해 가능성 유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로 이에 따라 당초 계획에 있던 심사부 등 고객피해와 밀접하지 않은 6개 부서를 제외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외된 6개 부서는 여신관리부, 자금부, 자금운용부, 심사부, 리스크관리부 등이다.
농협은행은 당초 계획에 없었던 고객의 피해 여부 확인이 필요한 카드마케팅부 등 8개 부서를 긴급 변경해 감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 측은 "2011년도에 제외됐던 심사부는 2012년도에 일반감사 및 리솜 관련 언론보도로 인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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