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유심 활용 사업자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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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유심 활용 사업자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 출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8.19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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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용 스마트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정한 보안1등급 매체인 유심(USIM)에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직원들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사업자 공인인증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에 꼭 필요한 수단이지만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분실·도난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업용 스마트인증'서비스는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유심에 저장해 해킹이나 복제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관리자가 임직원의 인증서 사용시간이나 사용가능한 웹사이트 통제, 인증서 사용내역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보안토큰과 함께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매체인 유심을 활용해 더 안전하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7월 개인용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인증'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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