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잠수함 50여척(70%) 기지 이탈…˝식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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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함 50여척(70%) 기지 이탈…˝식별 안된다˝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8.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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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북한 잠수함 ⓒ 뉴시스
북한군 잠수함 50여척(전체의 70%)이 23일 기지에서 이탈해 식별이 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이 추가 도발을 위한 목적으로 잠수함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이 탐지전력을 증강해 추적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군 잠수함 움직임은 북한 도발 징후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척도"라며 "이는 매우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는 "북의 잠수함 이탈 수준은 평소 10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라며 "이들 잠수함 수십척이 이탈해 식별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전례가 없다"고 언급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에 대해 "북의 이런 태도는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매우 이중적 태도"라며 "이에 대해 한·미동맹은 연합전력으로 최대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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