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하반기 신차 출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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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하반기 신차 출시 계획 발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8.25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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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BMW 뉴 3시리즈, BMW 뉴 7시리즈 선보여
뉴 MINI 클럽맨과 BMW 뉴 X1도 하반기 출시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BMW그룹코리아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뉴 3시리즈(왼쪽부터 시계방향), BMW 뉴 7시리즈 '750Li', 뉴 MINI 클럽맨, BMW 뉴 X1

BMW그룹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차 출시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BMW그룹코리아는 9월과 10월에 각각 BMW 뉴 3시리즈, BMW 뉴 7시리즈를 선보여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최초 공개한 뉴 MINI 클럽맨과 함께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인 BMW 뉴 X1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BMW 뉴 3시리즈, 세련된 디자인·다양한 엔진 선택 '눈길'

우선 9월 출시를 앞둔 BMW 뉴 3시리즈가 눈길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분변경이 이뤄진 BMW 뉴 3시리즈 세단과 BMW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더욱 날카로운 디자인과 스포티한 전면부, 후면부가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는 풀 LED 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하며, 후면부는 LED 테일라이트와 더불어 명확한 라인들로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BMW 뉴 3시리즈는 4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7종류의 디젤 엔진 등 다양한 사양의 엔진의 선택이 가능하다. 모델에 따라 후륜구동,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BMW xDrive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BMW 3시리즈는 출시 이래 40년 간 전 세계에서 현대적인 스포츠 세단의 아이콘으로 군림해 왔다. 특히 BMW 3시리즈 세단과 BMW 3시리즈 투어링 모델은 BMW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BMW의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6세대에 이른 BMW 뉴 3시리즈는 탁월한 역동성과 효율성, 디자인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능력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BMW 뉴 7시리즈, 운전자와 뒷좌석 편의사양 '강화'

BMW 뉴 7시리즈는 풀체인지를 통해 △경량화 △주행 역동성 △안락함 △지능형 연결성·조작성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차체 구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이 적용된 것을 비롯해 BMW 그룹의 차세대 최신 엔진이 탑재됐다.

특히 'BMW 뉴 740e'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액티브 섀시 시스템 △어댑티브 모드 내장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위치 △BMW 레이저라이트 등이 적용돼 효율성, 안전성을 높였다.

BMW 뉴 7시리즈는 뒷좌석 공간의 웰빙 요소를 극대화시켰다. 마사지 기능과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이 내장된 시트를 포함해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웰컴 라이트 카펫(승하차 시 지표면에 로고를 비춤), 무선 충전기가 내장된 스마트폰 홀더까지 갖췄다.

이 외에도 터치 디스플레이와 BMW 제스처 컨트롤을 포함한 iDrive 시스템을 비롯해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교차차량 경고장치 △조향·차선 컨트롤 어시스턴스 △액티브 측면충돌 보호장치 △3D 뷰가 내장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이 제공돼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BMW 뉴 X1, 2세대 모델로 '풀체인지'…연비 향상은 덤

전 세계적으로 73만 대 이상 판매된 BMW X1이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풀체인지됐다.

BMW 뉴 X1은 SUV모델이지만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라는 명칭도 갖고 있다.

하반기 출시될 BMW 뉴 X1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의 모든 면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지능형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xDrive의 효율성이 최적화된데다 새로 개발 된 섀시 기술, 차세대 4기통 엔진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연비도 높아져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7%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옵션으로는 △풀 LED 헤드 라이트 △다이나믹 댐퍼 컨트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 지원 플러스 시스템을 갖췄다.

뉴 MINI 클럽맨, 고객 요구 '반영'해 프리미엄 소형차 인기 잇는다

BMW 내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춘 뉴 MINI 클럽맨을 하반기 출시한다.

뉴 MINI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MINI 브랜드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웰컴라이트 카펫 등의 편의성을 높인 옵션들을 적용했다.

클럽맨의 상징인 스플릿도어는 신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됐으며 시동키를 활용한 스플릿도어 원격 콘트롤 등 뉴 MINI 클럽맨만을 위한 새로운 옵션이 가미됐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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