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이태리 침대전문 브랜드 '팔로모'가 대리점 당 월 평균 매출 1억 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KOFURN)'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5일만에 약 200개 이상 판매, 3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팔로모는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소재와 기술제휴로 사용자의 체형과 기호를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침대를 제작하고 있다.
개인 신장에 따라 매트리스 내부를 7개 구역으로 분리하고 각 구역마다 탄성도를 다르게 설계해 최적의 수면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2인용 이상 부부용 침대의 경우 격벽구조 시스템을 통해 매트리스 내부를 나누고 부부 각자의 체형과 특성에 맞췄다.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인 '블루텍스(메모리 프레쉬 블루)'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블루텍스는 라텍스의 고탄성과력과 메모리폼의 점탄성을 극대화한 신소재로 수면중 자세 변화에도 체압을 분산해 척추 균형을 유지시켜준다.
팔로모 매트리스는 영국 알러지 협회 인증서를 획득한 아토케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아웃라스트,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텐셀, 수분 흡수성과 발산 기능이 뛰어난 쿨론 등의 소재를 이용해 4가지로 출시했다.
침대프레임의 경우 유럽섬유환경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 알칸타라가 적용됐다.
팔로모 관계자는 "숙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대리점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동안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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