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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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MOU 체결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9.1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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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KEB하나은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10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국제의료협회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환자 전용 'Medical 결제서비스' 금융상품 개발과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흥원과 국제의료협회,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부터 의료기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외국인 환자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개발된 메디컬결제서비스는 치료 종료 후 환자 동의를 거쳐 은행을 통해 병원에 치료비가 지급되는 상품으로, 향후 국내 의료기관은 외국인환자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위험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외국인 환자는 비자 발급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세 기관의 협력은 글로벌헬스케어 분야 금융상품 개발 및 외국인 환자의 금융거래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KEB하나은행의 해외지점을 활용하게 되면 한국의 글로벌 의료서비스에 대한 눈에 띄는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병희 한국국제의료협회장은 "태국, 싱가포르 사례처럼 정부-의료기관-금융기관-유치업체 등을 하나로 묶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영주 행장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인 제휴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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