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영천시와 손잡고 2015 '영천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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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영천시와 손잡고 2015 '영천의 날' 행사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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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일 영천시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영천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경주와 영천시 홍보부스 운영, 특산품 판매 등이 이뤄진다.

'영천의 날' 기념경주는 12일 제 6경주(14:40 출발)로 1400m, 국산 5등급 경주로 시행된다.

특히 이날 경주에는 한국경마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하며 '영천'이라는 도시 이름을 딴 경주마 '스타영천'도 출전한다.

마사회는 경주 우승자에게 영천 특산품인 포도를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영천시의회 의장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경기 후에는 경주마 '드림영천'과 경주 은퇴마 5필의 기증식도 열린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기증에 참여한 마주들은 네 번째 렛츠런파크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경주마 기증에 흔쾌히 나섰다.

기증된 은퇴마 5필은 영천으로 내려가 관상용이나 승마용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마토를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천시 지역특산품인 포도와 소고기, 뽕잎차 등을 전산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최인용 렛츠런파크 서울 본부장은 "영천시는 지자체 직영승마장 운영, 렛츠런파크 유치노력 등 말산업 분야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도시"라며 "지자체와 한국마사회 간의 우호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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