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미친 연기'에 소름이 '쫙'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해진, '미친 연기'에 소름이 '쫙'
  • 임진수 기자
  • 승인 2010.06.2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스펜스 영화 '이끼'...관객 몰입시키는데 일가견

연기파 배우이자 김혜수의 연인 영화배우 유해진(40)이 예의 '미친연기'를 펼쳐 갈채를 받았다.
 
'미친연기'란 충무로에서 연기를 너무 잘할 경우 붙이는 속어.
 

▲ 영화배우 유해진이 서스펜스영와 '이끼'에 출연해 '미친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놀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시사오늘


유해진은 강우석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끼'에서 '광기(?)'를 선보였다.
 
유해진은 진지하고 무거웠던 영화를 더욱 활기차게 뒤바꾸고 관객들이 다시 편안하게 몰입하게 만들어주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이번 '이끼'에서도 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됐다는게 관계자들의 얘기다.
 
유해진은 이번 영화에서 천용덕이장의 오른팔이자 마을의 대소사를 책임지는 '김덕천'역할을 맡았다. 그는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남 전재영과 천연덕스러운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 역시 '유해진'이란 찬사를 들었다.
 
특히 광기에 치달은 것처럼 대사를 쏟아내는 그의 연기에 고름이 돋을 지경이었다"는게 강감독의 칭찬이다.
 
이끼는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찾은 유해국과 이유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사이의 서스펜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15일 개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