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INI' 라인업 전세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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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INI' 라인업 전세계 알린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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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뉴 MINI·클럽맨·컨트리맨·페이스맨·JCW' 출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IAA)'에 출품할 MINI 모델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될 MINI 모델은 △뉴 MINI 클럽맨(세계최초 공개) △뉴 MINI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트리맨 △뉴 MINI 페이스맨 △뉴 MINI JCW 등이다.

특히 MINI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해 관람객들에 MINI만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MINI 클럽맨,  플래그쉽 모델로 공간활용성 '눈길'

▲ 뉴 MINI 클럽맨 ⓒ BMW그룹 코리아

우선 세계 최초로 선보일 뉴 MINI 클럽맨은 MINI의 플래그쉽 모델로 4개의 도어와 클럽맨 특유의 후면 스플릿도어가 적용됐으며 MINI 브랜드 내 가장 큰 차체와 혁신적인 디자인,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다른 미니 모델과 다르게 넉넉한 공간활용성에 콤팩트 등급의 기능적 요건을 극대화했다.

특히 뉴 MINI 5도어 모델에 비해 길이가 27cm, 폭 9cm, 축간거리 10cm 더 길다. 트렁크는 360ℓ이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뉴 MINI 클럽맨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됐으며 MINI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전동식시트 조정 장치 등을 갖췄다.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MINI 헤드업디스플레이 외에도 MINI Yours 인테리어 스타일 옵션 등 수많은 편의기술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차량 문을 열고 닫을 때 운전자측 아웃사이드 미러에서 바닥으로 투사되는 MINI 로고의 웰컴라이트, 뒤쪽 스플릿도어를 비접촉식으로 여는 컴포트액세스 등이 옵션으로 적용 가능하다.

뉴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 '승계'

▲ 뉴 MINI ⓒ BMW그룹 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MINI의 3세대 모델인 '뉴 MINI'는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엔진을 비롯한 내장재들이 풀체인지됐다.

뉴 MINI에는 새로운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2세대 MINI와 비교해 엔진 기통수는 다운사이징된 반면 성능은 더욱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엔진 출력은 122마력에서 136마력으로 14마력 더 늘어났으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보다 2.6초 앞당긴 7.8초로 단축됐다.

안전최고속도는 210㎞/h로 13㎞/h 늘어나는 등 혁신적 성능을 구현했다.

최상급 모델인 '뉴 MINI 쿠퍼 S'의 경우에는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6.7초에 도달한다.

뉴 MINI 5도어, 뒷좌석 승객 승하차 '편리'

▲ 뉴 MINI 5도어 ⓒ BMW그룹 코리아

뉴 MINI 5도어는 개성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기능성, 그리고 진정한 MINI의 가치를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2개의 도어가 추가돼 뒷좌석 승객이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뒷좌석에 3인승 시트도 선택 가능하다.

차량 도어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 크기도 뉴 MINI 모델에 비해 커졌다. 3세대 뉴 MINI 해치백 모델 대비 축간 거리가 72mm 더 늘어났으며 차체 길이도 161mm , 높이는 11mm 증가했다.

트렁크 역시 기존 3도어 뉴 MINI보다 67ℓ넓어진 278ℓ로 크고 넓은 용량을 자랑한다.

뉴MINI 5도어 모델에도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기통, 4기통 엔진이 장착돼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MINI 컨트리맨, SAV 시장 '도전'

▲ 뉴 MINI 컨트리맨 ⓒ BMW그룹 코리아

뉴 MINI 컨트리맨은 전장이 4m를 넘은 최초의 MINI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이다.

모델별로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이 장착됐으며 뉴 MINI 쿠퍼 SD컨트리맨의 경우 최대 출력은143마력, 최대토크는 31.1kg⋅m이다.

배기가스 배출량도 낮아져 유로6 기준을 충족한다.

외관은 새롭게 구성된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덕분에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또한 ALL4 사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모델에는 프론트·리어에이프런과 측면 스커트 부분에 외장 언더커버 보호장치가 포함된다.

여기에 컨트리맨 최초로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이 옵션 사항으로 제공되며 '피아노블랙' 색상 옵션 지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뉴 MINI 페이스맨, 파워풀한 주행능력 갖춘 '쿠페'

▲ 뉴 MINI 페이스맨 ⓒ BMW그룹 코리아

뉴 MINI 페이스맨은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로 2개의 도어, 대형 테일게이트, 역동적인 라인, 파워풀한 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뉴 MINI 페이스맨의 파워트레인은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가솔린·디젤 4기통 엔진이장착됐으며 대형헤드램프,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더욱 가벼워진 경합금휠, 뒤로 갈수록 내려가는 루프라인 등이 차체의 날렵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3세대 뉴 MINI의 특징인 MINI 커넥티드(MINI Connected)기능도 적용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기능을 제공한다.

뉴 MINI JCW, 레이싱카 혈통 이어받아 주행성 '으뜸'

▲ 뉴 MINI JCW ⓒ BMW그룹 코리아

뉴 MINI JCW는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MINI의 스페셜 모델이다.

새로운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는 32.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전 JCW 모델에 비해 출력은 9%, 토크는 23% 향상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로 역대 출시된 MINI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레이싱카의 혈통을 이어받아 차량전면부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를 추가 적용해 공기 역학적 특성과 주행 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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