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실패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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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 실패하지 않으려면?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9.1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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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불과 5년 전만해도 ‘임플란트’하면 고가의 치료비용과 긴 치료기간 탓에 시술을 꺼리는 환자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치아가 많이 상실된 노년층에게 임플란트 시술은 신체적·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된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기존 75세 이상에게만 적용되던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노년층 환자의 임플란트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은 “그동안 임플란트를 해야 할 상황임에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시술을 망설이던 중장년층이나 노년층 환자들이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비용 부담을 대폭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늘어나는 수요만큼 임플란트 부작용과 실패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임플란트 실패 원인에 대해 신 원장은 “임플란트는 고난이도의 시술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술집도의의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며“실패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골유착 실패, 염증으로 인한 치조골 소실, 환자의 구강 건강상태, 잘못된 사후관리 등이 대표적인 요인이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잇몸상태와 잇몸 뼈, 각도, 골밀도, 기울기 등을 정확하게 측정한 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미리 예측해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역시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치과 정기검진은 필수다.

믿을신치과 측에 따르면 정기검진을 통해 뼈 흡수량을 검사하고, 인공치아 주위에 낀 치태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윗니와 아랫니의 맞물림 상태(교합)를 주기적으로 검사한 뒤 이상이 있을 시 조정을 받아야 한다.

신 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며 “실제로 본원에서 시술한 환자들 가운데 15년 전 시술한 환자의 90% 이상이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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