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태영·남성우 이사직 연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농협, 김태영·남성우 이사직 연임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29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 대표이사와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29일 농협은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신용태표이사에 김태영 현 신용대표이사를 축산셩제대표이사에 남성우 현축산경제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 농협중앙회 김태영 신용대표이사(왼쪽),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 시사오늘

김 대표는 지난 1971년 농협에 입사해 금융기획부장과 기획실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08년 기획실장에서 신용부문 대표로 깜짝 승진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에 임기 2년의 신용대표로 연임됐다. 
 
남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1975년 입사해 조사부장, 축산개발부장, 축산기획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08년 축산경제 대표에 올랐고 역시 이번에 임기 2년의 대표로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이성희(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서기원(감사원 연구기획실장), 이종백(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문병완(보성농협 조합장), 조대권(영산농협 조합장) 등 5명의 감사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회원조합장 이사에는 문시병(제주시농협 조합장), 김문섭(안양원예농협 조합장)이 회원조합장 이사외의 이사에는 김재옥(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이만우(고려대학교 교수), 임영록(법무법인 충정 상임고문), 유관우(김&장 법률사무소 고문)가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사업전담대표이사와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 2년, 회원조합장인 이사 4년, 감사위원은 3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