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엔진소음' 소나타 47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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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엔진소음' 소나타 47만대 리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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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 세단 YF소나타의 엔진소음으로 미국 내 47만 대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2011년과 2012년도에 생산된 2ℓ 또는 2.4ℓ 휘발유 엔진을 장착한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리콜 차량은 미국에서 생산돼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된 차량인만큼 국내 소비자와는 무관하다"며 "크랭크축이 마모되면서 발생한 소음이 기준 허용치 이상으로 발생할 경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리콜 차량과 관련해 필요시 엔진 조립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엔진보증기간을 10년 또는 12만 마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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