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D-1, 나에게 맞는 명당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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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꽃축제 D-1, 나에게 맞는 명당 어디?
  • 방글 기자
  • 승인 2015.10.0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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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여의도 세계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 한화그룹 제공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3회째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한화그룹 측은 3일 오후 7시부터 불꽃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불꽃축제 소식이 전해지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명당 찾기 열기도 한창이다.

친구·가족·연인, 특성 따라 명당도 '제각각'

친구와 함께 하는 시민들에게는 한강이촌지구와 한강철교북단이 인기다.

한강이촌지구는 이촌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데다 잔디밭에서의 여유로움까지 즐길 수 있어 친구와 나들이 하는 시민 중에서도 젊은이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한강철교북단은 불꽃축제 사진 찍기 명당으로 꼽힌다. 불꽃축제는 물론 일몰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커플이라면, 노량진 수산시장 쪽 주차타워와 N서울타워, 여의도 인근 교회 옥상 등을 추천한다.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과 교회 옥상 등은 조용한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좋다.

N서울타워는 야경과 불꽃이 어우러져 운치있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63시티 레스토랑, 한강대교 전망대쉼터 카페, 강변북로 인근 카페 등이 연인들이 불꽃축제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라면 노들섬 서쪽 갈대숲과 사육신공원, 선유도공원 등이 좋다.

갈대숲은 부부에게, 두 공원은 어린아이들을 둔 가족에게 적격이다.

같이 갈 짝꿍이 없어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중앙대 약학대학과 R&D센터, 숙명여대 기숙사 옥상, 노량진 학원가 옥상 등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공부에 한창이 대학생은 물론, 1년 365일 공부하고 있는 고시생들이 잠시 머리를 식히기에 좋다.

이곳만은 피하자…최악의 장소는?

명당도 명당이지만, 꼭 피해야 할 곳도 있다.

한화 측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이나 가로등이 시야에서 보이는 곳은 불꽃관람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 곳에서의 관람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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