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마사회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모바일 베팅'을 즐기는 경마팬들이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달 3주 동안 전국 3만5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모바일 베팅으로 마토를 구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베팅은 경마 고객이 직접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발매창구에 줄을 서지 않고 마토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발매서비스를 말한다.
베팅에 필요한 경마정보 확인에서부터 경주진행과 관련된 각종 속보 수신, 마권 구매와 적중 시 환급금 입금까지 스마트폰으로 모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베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카드앱'이 필요하며, 한국마사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 2014년 마이카드 앱을 통한 '장내 모바일 베팅'을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경마의 디지털화를 위해 지난 8월 전지점으로 장내 모바일 베팅 서비스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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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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