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말산업 진로 직업체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말에 대한 안전교육부터, 말산업의 전망, 관련 직업군에 대한 학습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말 병원, 말 수영장, 경주마 도핑검사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말 병원과 말수영장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위치해 쉽게 견학이 가능하다.
말 병원은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말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곳으로 전문 수의사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말 수영장의 경우 경주마들의 전신 근육단련과 체력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말 수영장은 수심 3.3m에 622t의 물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말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편자를 만들고 발굽 바닥에 붙이는 업무를 담당하는 장제사도 눈길을 끈다. 장제사는 말산업 국가인정 자격증이 필요한 전문 직종이다. 자격시험 실시와 자격부여 등에 관한 업무는 전문기관인 한국마사회가 맡고 있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25명 정원으로 하루 2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렛츠런파크 홈페이지(http://park.kra.co.kr)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