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국정교과서 저지 위한 '장외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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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국정교과서 저지 위한 '장외투쟁' 나서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0.1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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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장외집회 불사하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광화문 피켓시위 등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30분동안 당 지도부가 광화문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이후에는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단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 최고위원은 이어 "주말을 이용해 장외집회에 결합하든, 우리가 주최하든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며 "광화문에 집중하게 될 지 액션플랜을 짜고 내일부터는 1인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본회의 대정부질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해 국민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문제점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정부가 국정교과서 전환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학계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한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황우여 교육부총리 해임건의안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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