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친일교과서 국정화' 대대적 투쟁 나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새정치, '친일교과서 국정화' 대대적 투쟁 나서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0.12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텐홀 규탄대회, 황우여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새정치연합 국회 로텐더홀 규탄대회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12일 당 전체 명의의 성명을 내고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를 규탄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박근혜 정부는 친일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표로 나선 윤관석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왜곡해 진실을 외면하는 국가에는 희망이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정치연합은 이날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를 밀어붙인 책임을 물어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황 장관은 교육부 수장으로서 학계와 교육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날림으로 발표했다"며 해임건의안 배경을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